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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강남광역본부-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 영유아 위한 ‘내 생애 최초 코딩’ 시동

경기 남부 지역, 취학 전 아동의 디지털기기 올바른 사용을 위한 협약 체결
2025년 유치원 200개소 목표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코딩 교육 운영

 

KT강남광역본부가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와 손잡고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코딩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 기관은 21일 ‘내 생애 최초 코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환 KT강남광역본부 상무와 이현이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 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취학 전 아동들이 디지털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돕는 동시에, 코딩 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을 병행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 생애 최초 코딩’ 프로그램은 경기도 남부 21개 시·군 지역의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함께 코딩 체험을 제공해 아동 스스로 디지털기기를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KT와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는 오는 2025년까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계획 중이다. 교육은 KT IT서포터즈와 쉼센터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최 상무는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디지털기기 교육은 단순한 기기 사용법을 넘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핵심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아동들이 건강한 디지털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와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기부터 디지털 리터러시와 자기조절 능력을 함양시키고, 나아가 미래세대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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