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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하나로마트 경기남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유통 위기 대응 논의

조합장 30여 명 참석…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 및 상생 방안 모색
온라인 확산·고물가 대응 위한 협력 체계 강화 강조


선도하나로마트 경기남부협의회가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유통 매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선도하나로마트 경기남부협의회는 22일 태안농협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경기남부지역 하나로마트 운영 조합장 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합 간 연대와 유통환경 변화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온라인 유통 시장의 급속한 성장,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조합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영식 회장은 “경기 하나로마트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서는 조합 간 상생과 협력이 핵심”이라며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하나로마트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하나로마트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실익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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