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 등을 제거하는 RO필터와 위생 기능을 탑재한 ‘얼음정수기 RO’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와 제빙 기능을 결합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22일, 정수와 제빙 기능을 결합한 ‘얼음정수기 RO(CHPI-7521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RO(역삼투압) 필터를 탑재해 일상 속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노로 바이러스의 경우 99.99% 제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수 기능 외에도 얼음 생성 기능이 강화됐다. 코웨이 고유의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은 얼음 생성 과정에서 물 속 기포를 제거해 보다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제공하며, ‘듀얼 냉각 시스템’을 통해 하루 최대 4.9kg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냉수와 얼음을 별도 생산하는 스마트 밸브도 적용돼 효율을 높였다.
위생 측면에서는 제빙 관련 주요 부품을 스테인리스로 구성해 불순물 잔류를 최소화했다. 또한 얼음 저장고와 파우셋 등 물과 얼음이 직접 닿는 부위를 4중 UV 시스템으로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온수와 냉수는 3단계 LED 디스플레이로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반컵부터 약 1L까지 총 5단계의 맞춤 출수량 설정 기능도 제공된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온수 및 얼음 잠금 기능도 포함됐다.
제품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와 아이스 그레이 두 가지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이 제품을 정기 방문 관리 서비스 대상으로 운영하며, 전문가가 2개월마다 필터 교체 및 살균 케어 등을 실시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RO는 정수와 제빙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