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이 LG전자 ‘그램’ 시리즈 최초로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을 선보이며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지능 연산 최적화를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강화하고, 배터리 효율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로, 그동안 인텔 중심이던 LG 그램 라인업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했다. 인공지능 기능 구동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으며, 그램 베이직 라인업 중에서도 전력 효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인텔 애로우레이크와 루나레이크 CPU 기반 ‘그램 프로’ 모델을 공개한 데 이어, AMD 모델을 출시하며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쿠팡은 이번 제품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1년 이용권 ▲벨킨 PD 충전기 ▲랜디스 도넛과 협업한 굿즈 3종 세트(볼펜, 마우스패드, 스프링노트) 등이 포함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LG 그램 AMD 모델도 로켓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속히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