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제공하는 'BY THE GLASS' 와인바를 새롭게 운영하며 와인 대중화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라에 ‘BY THE GLASS’라는 이름의 새로운 와인바를 열고, 고가 와인을 부담 없이 한 잔씩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와인바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샴페인, 레드, 화이트, 스위트 와인 등을 잔 단위로 판매하며, 가격은 1만5000원부터 4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코라빈 시스템’을 활용해 병을 개봉하지 않고도 와인을 일정량만 추출할 수 있어, 향과 맛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이며, 금요일과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된다. 신세계는 해당 공간을 통해 와인을 일상에서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보다 폭넓은 와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