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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병비 81% 절감…만족도 ‘92.1점’

6개 병원서 간호간병 495병상 운영…道, 확대 방침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92.1점을 기록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사가 환자 중심의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하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간호간병 병상은 총 495병상으로 일반병상(924병상)의 54% 규모다.

 

병원별로는 수원병원 82병상(일반병상의 53%), 의정부병원 72병상(66%), 파주병원 115병상(65%), 이천병원 58병상(32%), 안성병원 108병상(67%), 포천병원 60병상(43%)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 지원으로 사적 간병비 없이 기존 입원료에 1만 1360원만 추가 부담하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개인위생·식사 보조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상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드는 일평균 비용이 14만 원임을 고려하면 간병비 부담이 약 81% 감소하는 셈이다.

 

간호인력을 일반병동보다 많이 배치해 보다 나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최근 3년간 이용자 대상 만족도는 평균 92.1점으로 조사됐다. 도는 일반병상 대비 간호간병 병상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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