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T 위즈의 포수 강백호가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KT 관계자는 "강백호가 정밀 검진서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8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강백호는 전날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 4회말 공격에서 주루하다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던 강백호는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향했지만 검진 결과 안타까운 진단을 받았다.
강백호는 최소 두 달 동안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백호는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7홈런, 2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3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