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한경국립대 김지원 교수, ‘2025년도 인문사회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정 쾌거

5년간 연구비 지원 받아 OECD 국가 복지국가 재구성 심층 연구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사회통합 정책 전문가로 주목받아
한경국립대, 사회정책 재설계 통한 복지국가 신모델 제시 기대

 

한경국립대학교 사회통합학부 공공행정전공 김지원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장기소액)’에 최종 선정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중견급 인문사회 연구자들이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김 교수는 향후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사회통합과 복지국가의 재구성: OECD 국가 사회정책설계의 동태적 변화 탐색”을 주제로 심층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통합 정책 설계와 산재 근로자 및 공무상 재해 공무원의 재활 및 직무복귀 방안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사회과학부문 우수성과 50선 선정과 2024년 사회정책 실증연구 유공분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 두 차례에 걸쳐 정부로부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경국립대는 이번 연구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사회적 연대와 결속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복지국가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령, 유족, 연금, 가족 및 주거, 노동, 장애, 보건 등 주요 사회정책 영역별 정책 수단과 목적 간 정합성을 높이는 사회정책 재설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