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을 비롯한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일선 지자체 및 기관들은 5일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제2청은 이날 천명수 행정 2부지사와 직원, 군인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산79-1 일원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심은 나무가 잘 자라서 숲을 이루도록 기원하며 전나무와 백합나무 2천600본을 심었다.
의정부시도 이날 자일동 현충탑 일원 1ha의 임야에 잣나무 1천500본을 심었으며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명찰 달아주기 행사도 병행 실시했다.
이밖에 경기북부에서는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이 파주, 남양주, 양주에서 12㏊의 산림에 잣나무 등 2만1천여 본의 나무를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