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맞아 국내 단독 음료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선보이고, 7월 11일부터 다양한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신제품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음료 개발팀이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에 카라멜과 브라운슈가를 더해 개발한 커피 블렌디드 음료다.
리스트레토는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빠르게 추출돼 쓴맛은 줄이고 원두의 진한 풍미를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추출 방식으로 깊은 커피 맛과 함께 부드러운 단맛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 구매 고객에게 추가 별 3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매장 직접 주문, 사이렌 오더, 스타벅스 앱의 배달 서비스 등에서 모두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부터 프라푸치노 또는 블렌디드 음료를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의 베어리스타 비치볼이 증정된다. 해당 비치볼은 투명한 디자인 안에 프라푸치노를 든 캐릭터가 삽입된 시즌 한정 사은품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1일부터 두 번째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예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료, 푸드, MD 상품과 함께 프라푸치노 30주년을 기념한 추가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 커피 프라푸치노의 헤리티지를 담은 음료로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2샷을 통해 깊고 진한 커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음료다”라며 “앞으로도 시즌별 다양한 콘셉트의 음료를 통해 새로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