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무더운 여름밤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에 맞춰 관내 일반음식점 25개소에서는 5%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음식점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7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차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적용된다. 해당 시간대 이용 시 음식값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참여 음식점은 전통시장 인근, 명동거리, 중앙로 등 주요 상권에 분포해 있으며, 한식, 중식, 분식,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고 있어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까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참여업소는 안성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야간 이벤트 안내 전단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옥 과장(보건위생과)은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를 이용하면 연중 10% 할인 혜택을 받는 ‘착한식당’ 14개소도 있다”며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께서는 할인 이벤트 포스터를 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