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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인천에서 미얀마 아동과 한글 교실…정서 교감 이어가

대학RCY와 함께 한글 교육·전통문화 체험
15명 미얀마 아동 대상 치킨 나눔 활동 전개

 

교촌치킨이 대학RCY 봉사자들과 함께 인천에서 미얀마 출신 아동을 위한 한글 수업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정서적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교촌에프앤비는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봉사자들과 지난 10일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얀마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아동 15명을 비롯해 학부모, 한글 강사, 적십자 봉사원, RCY 인천본부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대학RCY 봉사자들은 한글 수업을 마친 아동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감을 나눴다. 체험 종료 후에는 다문화 가족과 관계자들이 함께 교촌치킨을 나누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교촌은 이날 행사에 자사 대표 메뉴인 교촌후라이드 치킨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촌스러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킨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교촌이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는 전국 대학RCY 소속 34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치킨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다문화 가족과 청년 봉사자가 마음을 나누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촌만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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