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뱀파이어 세계관을 내세운 신작 MMORPG ‘뱀피르’를 26일 낮 12시 정식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26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 ‘뱀피르’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해 게임성 측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와 함께 총 10개 월드, 30개 서버를 열었다. 또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를 통해 PC 원격 플레이를 지원하고, 공식 커뮤니티에서 게임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영웅 형상, 무기, 탈것을 풀세트로 제공하는 ‘위대한 시작! 영웅의 서약’ 이벤트가 진행되며, 7일간 접속만 해도 30만 골드와 형상 11회 소환권 II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어 21일간 데일리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SKT, KT 등 이동통신사 결제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글 플레이 포인트 프로모션을 통해 결
정수기 및 생활 환경 필터 전문 기업인 ㈜필터나라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필터나라가 보유한 기술력, 사업성, 성장 잠재력 등 전반적인 기업 역량이 공적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필터나라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산업용 정밀 필터 등 전방위적인 필터 제품군을 자체 개발·생산하며, 고품질 제품과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NSF, ISO 9001·14001 등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위생과 환경 기준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필터나라는 연구개발 강화, 정부지원 사업 참여 확대, 공공조달 진출 등 다각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정진호 대표는 “이번 인증은 필터나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과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상을 위한 필터 기술’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필터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터나라는 최근 정기 필터 구독 서비스 및 다중구조 프리미엄 필터 개발 등 차세대 사업 모델을 잇달아
신세계 강남점이 지하 1층에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열며 국내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완성했다. 이번 오픈으로 지난 2년간 이어온 식품관 프로젝트가 총 6000평에 달하는 초대형 공간으로 마무리됐다. 26일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2월 개장한 ‘스위트 파크’, 같은 해 6월 오픈한 ‘하우스 오브 신세계’, 올해 2월 문을 연 ‘신세계 마켓’에 이어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추가하며 식품관 확장을 마쳤다. 새롭게 문을 연 구역은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건강 전문관, 전통주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델리 전문관은 아시아, 한식, 양식 등 각 분야의 고급 메뉴를 한자리에 모았다. 싱가포르·태국·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현지의 인기 요리를 비롯해 교토 오니마루, 블루 버터플라이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이 들어섰다. 한식 분야에서는 김도윤 셰프의 면요리 전문점 ‘서연’, 제주 숯불 돼지 덮밥 브랜드 ‘화돈점정’이 입점했다. 양식 코너에서는 ‘베지 스튜디오’, ‘와사비 그린’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건강 전문관은 고객의 목적별 큐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건강 보조식품과 웰니스 음료를 제안한다. 전통주 전문관에서는 전국 양조장과 협업해 2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에서 중국 AG.AL이 바이샤 게이밍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중국 e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대회였다. 26일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5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결승에서 AG.AL이 바이샤 게이밍을 세트스코어 3대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결승은 중국 양대 강호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바이샤는 1세트 앙카라 맵을 10대1로 가져가며 앞서갔지만, AG.AL은 2세트 블랙 위도우와 3세트 이글아이 2.0 맵을 연달아 따내 반격했다. 네 번째 세트에서 바이샤가 다시 만회했으나, 마지막 포트 맵에서 AG.AL이 10대3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AG.AL의 ‘Doo’ 멍 쿤은 결승 MVP로 선정됐다. 그는 “M200 저격총만 잘 쓴다는 평가를 깨고 다양한 무기로 활약을 증명했다”며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동료 ‘ZY’ 장 예도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보상이 온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AG.AL은 우승 상금 75만 달러와 클럽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해
bhc가 편의점 CU와 협업해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 누적 115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bhc에 따르면 ‘뿌링치킨브리또’ 14만 개, ‘뿌링치킨피자’ 10만 4천 개 등 총 24만 개가 판매됐다. 이어 지난 6월 출시한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과 ‘맛초킹 치킨 김밥’은 두 달 만에 91만 개가 팔리며 협업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15만 개를 돌파했다. 뿌링클 특유의 시즈닝을 활용한 피자와 브리또는 출시 전부터 ‘이색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출시된 맛초킹 김밥 시리즈는 ‘치밥’ 조합의 재미와 합리적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bhc 관계자는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든 bhc를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제품 개발로 소비자 경험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bhc는 지난해 CU와 ‘뿌링란’을 출시한 데 이어 곧 ‘뿌링팝콘’을 선보일 예정으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이색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 VIP 입장권을 결합한 아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즈는 2003년 런던에서 시작해 스위스 아트 바젤과 함께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꼽히며, 올해 서울 행사에는 120여 개 글로벌 갤러리가 참여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국내 개최 첫해부터 VIP 입장권 패키지를 선보여 매년 조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 올해 4회차 패키지는 객실 1박, VIP 패스 1매, 발렛파킹 1회로 구성된다. VIP 패스는 9월 3일 낮 12시부터 전시장 우선 입장이 가능하며, 1매당 최대 2인이 마지막 날까지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VIP 패스는 9월 1일 이메일로 발송되며, 예약은 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예술 감상과 여유로운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트캉스 상품으로, 앞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경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국제우편 서비스가 사실상 멈춰섰다. EMS(국제특급우편) 서류를 제외한 모든 물품 접수가 중단됐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UPS와 제휴한 EMS 프리미엄뿐이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EMS 물품 접수가 중단됐다. 하루 전인 25일에는 항공소포 접수가 이미 멈춘 상태라 사실상 일반 국제우편 발송은 차단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관세 규정 때문이다. 미국은 오는 29일 0시(현지 도착 기준)부터 서류를 제외한 모든 국제우편물에 대해 전자적 세관 신고와 관세 부과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한국은 관련 시스템을 아직 구축하지 못해 물품 접수가 불가능해졌다. 대체 수단인 EMS 프리미엄은 UPS와 제휴해 운영되는 특송 서비스다. 하지만 소형 화물은 오히려 비용이 늘어난다. 인터넷우체국 요금 기준 2kg 물품은 기존 EMS가 5만 9500원이었으나 EMS 프리미엄은 7만 3300원으로 1만 4000원 이상 비쌌다. 반면 7kg 물품은 EMS가 15만 7500원인데 EMS 프리미엄은 12만 9900원으로 2만 7000원가량 저렴했다. 즉 개인이 선물이나 소형 전자기기를 보낼 때는 부담이
위메이드가 오는 11월 15~16일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 2025’를 연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최대 3억 2천만 원이 걸린 대회로 최강자를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이 참가하는 슈퍼 파이널 이벤트다. 15일은 매치플레이, 16일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종 우승자가 데일리 베스트까지 차지하면 최대 3억 2천만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장재혁 마우나오션 C.C 대표는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에서 선수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팬들의 성원이 대회를 성장시킨 원동력”이라며 “올해도 기대 이상의 무대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2023년 출범 이후 KLPGA 시즌 피날레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에는 이틀간 1만 8천여 명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NC문화재단이 아름지기 재단과 함께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2025 아름지기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AI 시대의 문화유산: 디지털로 이어가는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전시가 병행된다. 아름지기 아카데미는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통과 기술의 교차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조강연 2회와 오프라인 강연 4회로 구성되며, 매주 토요일 NC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린다. 강연 주제는 '기술을 담은 공예', '박물관의 인터렉티브 헤리티지', '기술이 잇는 생활문화', '디지털 복원과 고건축' 등이다. 연계 전시 '기술로 이어가는 헤리티지, 가장 인간적인 미래'는 같은 기간 NC문화재단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유물 보존과 복원 기술 ▲문화유산 3D 정보체계 HBIM ▲공예와 디자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등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전시 관람 정보는 NC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롯데마트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가 8월 31일까지 잠실점에서 ‘AKI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사케 시음, 경품 이벤트와 함께 추성훈 선수가 직접 방문해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보틀벙커는 일본 전통 양조장에서 생산된 ‘AKI 준마이다이긴죠’를 비롯해 ‘AKI 스파클링 유자·매실맛’ 등 주류 3종을 선보인다. 준마이다이긴죠는 이와테현산 쌀 ‘긴오토메’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으로, 추성훈 선수가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브랜드명 ‘AKI’는 일본어 ‘가을(秋)’에서 따와 성숙함과 깊이를 담았다. 스파클링 제품은 최근 인기 있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캔 하이볼 형태로 제작됐다. 팝업 기간 동안 고객들은 무료 시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된다. 당첨자에게는 사케잔과 추성훈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추성훈이 현장을 찾아 사인회와 사진 촬영 등 팬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승연 롯데마트·슈퍼 보틀벙커팀 MD는 “프리미엄 사케와 스파클링 하이볼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류 콘텐츠를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