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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컬링·체조팀, 전국대회 우승 상배 봉납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컬링·체조팀의 국내대회 우승을 기념하는 상배 봉납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5일 경기도체육회관 회장실에서 이원성 회장과 경기도청 컬링·체조 지도자·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배 봉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동호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6월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2023-2024시즌부터 3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고, 자신들이 확보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장경환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청 체조팀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서 진행된 '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 메달을 손에 넣었다.

 

특히 박지연, 구래원, 연세민, 김수빈, 김시은, 류지민, 성가은이 나선 여일부 단체전에서는 구성미와 정교함을 갖춘 연기를 선보이며 정상에 등극, 2018년 이후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 구래원과 김수빈은 각각 개인 종합, 개인 평균대서 정상을 밟아 2관왕이 됐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며 "팀의 분위기와 선수들의 실력이 날로 향상되는 것을 보며 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체조팀과 컬링팀의 활기찬 에너지가 모든 팀에 전파되어 좋은 시너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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