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구로구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그림 공모전을 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23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서울 구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코웨이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지역사회 내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다.
공모 주제는 ‘지구야! 아프지마’이며, 깨끗한 물과 공기의 소중함,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생태계 보존 등 환경과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8월 15일까지며, 참가자는 공모전 포스터 내 QR코드나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을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환경 관련 학과 및 미술대 교수진이 참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모든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코웨이 본사(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리는 ‘2025 코웨이 사회공헌 사진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리버플로깅 캠페인’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