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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불법 주·정차 집중 계도 및 단속 실시

행사 종료 시까지 시민 불편 ‘제로’ 목표…연수구와 합동으로

인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연수구와 합동으로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이번 합동 단속은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 택시운수과와 구는 행사장 진입로, 임시 주차장, 대중교통 승하차 지점 등 주차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는 교통지도단속차량 4대(CCTV 탑재형 2대, 일반형 2대)를 투입해 4개 반, 모두 11명의 단속지원반을 구성했다.

 

특히 이중 주차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1일 2명씩 모두 6명의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견인차 1대를 상시 운영해 신속한 조치에 나선다.

 

단속은 축제 분위기를 고려해 ▲1차 계도 후 2차 단속 및 견인 조치가 원칙이며 ▲자전거도로·인도·횡단보도·정류소 등 주차금지 구역에서 적발된 차량은 과태료 부과와 함께 견인된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이번 합동 단속은 락 페스티벌을 관람하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라며 “불법 주·정차 없는 인천, 성공적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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