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정미화)는 지난 13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2회 휘센 페스티벌(Festival)' 경기지역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관하고 휘센에서 주최한 대회로 경기지역 15개 어머니합창단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이 경기지역 최우수상을 차지해 분당구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이날 '물의 움직임' '푸르른 바람아' 등을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순수한 아마추어로서의 음악적 열정과 애정으로 성남시 문화홍보사절 활동은 물론 지난 1995년 창단이래 56회의 정기 및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제3회 세계합창올림픽 2개 종목 은메달 수상,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우리나라의 정상급 합창단으로 음악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