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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하이브플랫폼’, 글로벌 파트너 확대…시장 점유율 상승세

플레이위드·해피툭 등 국내외 게임사 협력 확대
개발 효율·운영 편의성 입증하며 경쟁력 강화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Hive Platform)’이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수의 신작이 하이브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되며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28dlf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자사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성과는 신작 라인업을 통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플레이위드의 MMORPG ‘씰M’이 하이브플랫폼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태국 최대 퍼블리셔 해피툭의 기대작 ‘고고! 스카이’ 역시 27일 하이브플랫폼을 통해 출시됐다. 넥써쓰의 대형 MMORPG ‘로한2’는 오는 10월 론칭을 목표로 협업 중이며, 넵튠의 신작 ‘다크스타’도 플랫폼 적용을 위해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하이브플랫폼 도입으로 콘텐츠 외적 요소를 신경 쓰지 않고 핵심 재미 구현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져 개발 기간 단축 효과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론칭과 웹3 확장 등 미래 환경에도 필요한 기능이 이미 갖춰져 있어 활용도가 크다”고 덧붙였다.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필수 기능을 하나의 SDK와 통합 관리 페이지로 제공하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개발사는 핵심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으며, 운영 효율성과 출시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이 하이브플랫폼을 적용했으며, 누적 이용자는 약 9억 명에 달한다. 업계는 하이브플랫폼이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 운영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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