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SG위원회 서재익 회장이 “ESG는 선택 아닌 생존의 언어”라며 ESG 경영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ESG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과 ISSB, GRI, TCFD 등 글로벌 기준에 따라 ESG 경영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대상은 콜마BNH(중견기업), 베스트텍(중소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공기업), 충북개발공사(지방공기업), 충남대학교(교육기관) 등 5개 기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신동양기업과 신영씨앤디(중견기업), 한국환경안전연구원·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디자인축(중소기업), 한국중부발전·한국임업진흥원(공기업), 영천시시설관리공단(지방공기업) 등 8개 기관이 차지했다.
서 회장은 “이번 수상 기관들은 ESG 경영 선언을 넘어 실제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실천해낸 성과를 보여줬다”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둔 것은 ESG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또 “신동양기업과 신영씨앤디는 중견기업 ESG 경영의 선도 모델을 확립했고,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축은 사회적 가치와 지배구조 혁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임업진흥원은 공기업 ESG의 표준을 제시했고,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ESG 모델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언어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은 미래 과제가 아닌 현재의 과제로, ESG 경영을 외면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한국ESG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ESG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ESG경영대상은 매년 ESG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국내 ESG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 기관들의 혁신적인 ESG 실천 사례는 ESG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