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소재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3명이 긴급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0시쯤 김포시 대곶면 소재 폐차장에서 내 불길이 보인다는 목격자의 화재 신고가 1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후 10시 40분쯤 화재 초진에 성공한데 이어 오후 11시 12분쯤 완진했다.
폐차장 인근 기숙사에서 관계자 3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