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과 ‘서구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내년 분구를 앞두고 ‘서구’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마지막 청년 대장정 프로그램으로, 서인천청년회의소 등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서구 대장정'은 서구청에서 출정식을 한 뒤, 청라호수공원과 하나금융을 거쳐 아시아드경기장까지 총 17㎞ 코스로 구성된다.
오는 17일까지 청년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참가자들에게 티셔츠와 모자, 완주 메달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센터 서구1939 누리집(youth.incheon.go.kr)이나 구 청년정책일자리과(032-560-09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모여 시내 곳곳을 둘러보며 서구의 역사를 기역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