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제대군인센터는 ‘2025년 제14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국가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응원 및 감사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 앞당겨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참여와 공감을 통한 제대군인의 특별한 헌신에 대한 감사문화 구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15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열린 인천항 1883개항광장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 및 고용 안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는 현장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제대군인 지원 제도 및 전직지원사업 안내, 1대1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상담, 군 전역 예정자 및 제대군인을 위한 교육훈련 정보 제공, 관람객을 위한 무료 커피 및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센터는 현장홍보 외에도 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운용하는 디지털사인지 및 전자게시판, 현수막, 공영 인터넷 TV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오는 26일 예정된 중장기복부 제대군인 취업역량강화 워크숍, 오는 30일 이뤄질 찾아가는 군부대 전직지원제도 소개 교육, 다음 달 1일 계획된 2025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헌판식 등도 추진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현재 5년 이상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취업 및 창업지원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대군인지원센터 누리집(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