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최근 하남시에서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05년 경기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65~76세의 선수들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혼성부 1위,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생활체육게이트볼 연합회 윤석준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선수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아울러 좋은 성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시 관계자와 생활체육인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이천시가, 준우승은 여주군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