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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재난 최전선 서와"…대한적십자사 성남재난대응봉사회, 기념식 개최

홍희빈 안철수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참석
1995년 '아마추어무선봉사회'부터 봉사해와

 

대한적십자사 성남재난대응봉사회가 결성 3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성남재난대응봉사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홍희빈 안철수 국회의원 사무국장, 전석훈 경기도의원, 최현백·김종환 성남시의원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에서도 문수선 구호복지팀장, 최민규 중부적십자봉사관장, 최창권 적십자봉사회 성남시협의회장이 함께했다.


또 성남재난대응봉사회 소속 류지현·이재락·김형락·김용만·고재영·강선이 씨가 그간의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다.


성남재난대응봉사회는 1995년 9월 '아마추어무선봉사회'로 시작했다. 아마추어 무선사 자격을 취득한 20여 명이 모여 봉사회를 결성했고 지난 30년간 전국 각지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통신을 비롯한 초기 재난대응활동의 최전선에 서왔다.


특히 올해 7월 발생한 가평 수해 현장에서도 가장 먼저 출동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봉사원들이 안전한 구호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등 활동했다.


고재영 성남재난대응봉사회 회장은 기념식에서 "요즘처럼 통신기기가 발달한 시대에도 위기 상황에서는 기지국이 마비돼 휴대폰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중 통신이 가능한 무전기와 재난 대응이 가능한 훈련 조직은 여전히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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