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경찰의 날을 맞아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그 가족을 응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청주 흥덕, 인천 미추홀, 서울 강남, 부산 수영 등 경찰청 선정 우수 경찰서를 방문하고,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45명에게 총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18일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우수 경찰서에 음료 및 푸드를 전달하고,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경찰서 방문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스타벅스는 ‘Hero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경찰관분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은 “경찰관 자녀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은 “민간의 관심과 지원은 경찰의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