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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서울 ADEX 2025’ 참관…국방우주 인재양성·산학협력 강화

교육·연구 역량과 방위산업 현장 연결 기회

 

세종대학교가 국내외 첨단 국방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국방우주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세종대는 지난 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ADEX 2025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을 비롯해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자리했다. 

 

이번 참관은 국방우주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세종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방위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다.

 

서울 ADEX 2025는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며, 국내외 600여 개 방산 기업이 참가해 항공·우주·지상·해양·사이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대 방문단은 특히 ▲우주감시 기술 ▲중형무인기 플랫폼 ▲항공무기탑재체계 ▲위성 통신 및 정찰 기술 등 국방우주 관련 전시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 설명을 듣고 장비 시연과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실무 이해를 높였다. 또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향후 산학·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세종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사학과를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참관을 계기로 국방우주공학 분야 교육과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엄 총장은 “국방우주 분야는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영역으로, 세종대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할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ADEX 방문은 산업과 학문이 만나는 현장에서 세종대의 역할과 방향성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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