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iH)가 부평구청역 고객쉼터를 문화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청역 내부에 ‘시민라운지365’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민라운지365는 ‘2025 시민참여 공모’에서 선정된 역사 내 공간활용 우수 아이디어를 반영해 기존 부평구청역 고객쉼터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전자기기 사용이 자유로운 스마트 쉼터와 책을 자유롭게 읽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서재 등으로 구성했다.
개소식에는 쉼터에 책을 기증한 인천시교육청 신트리도서관 관장과 (사)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장, 제안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정규 사장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시민라운지365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