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장안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그림책 출판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29일 성남장안초는 지난 28일 '어린이 작가 325명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6학년 학생들 및 늘봄학급 2학년 학생, 1~2학년 학생 가족팀, 교직원 등 800명이 총 325권의 그림책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교생이 서로의 작품을 관람하는 교내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혜미 지도교사 겸 동화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앞서 성남장안초 어린이 작가들은 지난 1, 2학기에 걸쳐 진행된 '북作북作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상상하고, 그림을 그려 한 권의 동화책으로 완성한 바 있다. 출판된 책들은 학교 도서관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현주미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책 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325명 어린이 작가들이 책을 출판한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긍심이 단단히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