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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종료… 29건 안건 심사·의결

조례안 27건 심사, 22건 원안가결·5건 수정가결
이관실 의원, ‘민생우선·경제회복 예산편성’ 자유발언
박근배 의원, 어린이집 식기소독 지원사업 질의 및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설명

 

안성시의회가 지난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29건을 심사·의결하고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관실 의원이 ‘민생우선, 경제회복을 위한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제언’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시민 생활과 경제 회복 중심의 예산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의 심사보고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총 27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으며, 22건은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특히 '안성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박근배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심사 과정에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한편, 박근배 의원은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식기소독 지원사업 협약 준수를 통한 신뢰 회복’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 이에 남상은 부시장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식기소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위생 개선과 공정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으며, 박 의원의 보충질문은 10일 내 서면으로 회신될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과 제도를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회기 동안 고생하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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