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생활화 및 꽃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동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12회 불우이웃돕기 꽃 바자회’가 3일 과천농협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과천시와 농협, 화훼집하장, 여성단체협의회, 꽃 예술인연합회 등 관내 단체가 후원하고 과천화훼협회가 주관한 꽃 바자회는 화훼농가에서 기증한 초화류, 분화류, 절화류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바자회에서 얻어지는 판매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화훼협회 김정섭 회장은 “식물은 곁에 두고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며 “이번 꽃 바자회가 날로 각박해지는 시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불우한 이웃도 돕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