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브랜드마케팅 본부장인 지성원 전무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자사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인 지성원 전무가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개발·관리·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지자체, 유공자 등에 대하여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지 전무가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K 브랜드의 이미지 격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지성원 전무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현대차에서 그간 기업과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해 칸 국제 광고제 그랑프리를 포함해 5관왕을 수상했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5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한 개, 본상 6개를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수상이 아닌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성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창의적으로 전달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