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경기도의회 여야가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힘겨운 경주의 종착점이 바로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간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능은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여러분이 걸어온 길을 증명하고 앞으로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결과에 상관없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만으로도 박수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험장에서 긴장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면서 최선을 다하면 100% 이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의회 민주당은 “사막을 가는 낙타는 십리 밖에서도 물 냄새를 맡는다고 했다.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물 냄새를 맡으면서 끝없는 사막길을 횡단하는 낙타처럼 여러분의 꿈을 향한 긴 여정에 용기와 희망이 함께 하길 빈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전날 논평을 통해 “16만 4000여 명에 달하는 우리 경기지역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수능이 미래의 삶을 모두 결정하진 않지만 지금까지 각자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오며 흘린 땀방울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분명 고귀하고도 값진 결과물이 돼 여러분들의 인생을 환히 밝혀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이겨내고 덮었던 책장을 다시 펼치며 다짐했던 끈기와 인내가 이번 수능은 물론이고 인생의 큰 관문을 용기 있고 성실하게 헤쳐나가는 자양분이 되리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랜 시간 마음 졸이며 물심양면으로 수험생 자녀를 뒷바라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앞날을 위해 열심히 지도한 선생님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험생들에게 “스스로를 믿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수험생 여러분의 빛나는 내일을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