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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발전 헌신 36년 마감

과천시 박종선(59) 전 부시장이 36년간의 오랜 공직생활을 접고 4일 명예퇴직했다.
과천시는 이날 시청대강당에서 박 전 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박 전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오늘이 우연히도 공직기간과 결혼 36주년이 겹쳐 참으로 의미 있는 날이 되었다”며 “과천 재임기간이 1년으로 짧았으나 긴 행복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또 “한점 부끄럼 없는 공직자의 길을 걸어왔다고 자부하나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어 죄송스런 마음도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69년 고향인 경기도 광주군에 첫발을 내디딘 박 전 부시장은 도 중소기업과장, 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을 거쳐 2004년 2월 과천에 부임했다.
재임기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 대통령상 수상과 전국 지방자치 경쟁력평가 최우수상을 받는데 기여했고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문원체육공원 조성, 중심상가 환경정비, 친환경 방음벽 설치 등 주요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1994년 국가사회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2000년 근정포장 수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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