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을 놓고 싸박(수원FC), 박진섭(전북 현대), 이동경(울산 HD)이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K리그1·2 최우수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부문의 후보명단을 20일 발표했다.
연맹은 지난 19일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각 부문 후보를 선정했다.
K리그1에서는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싸박을 비롯해 박진섭, 이동경이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과 승격 첫 해 잔류를 확정지은 유병훈 FC안양 감독,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경쟁한다.
K리그2에서는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 발디비아(전남 드래곤즈), 에울레르(서울 이랜드)가 MVP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에는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 전경준 성남FC 감독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 수상자는 24일부터 실시되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K리그1·2 베스트11은 시상식 당일인 12월 1일 오전에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MVP·영플레이어·감독상 수상자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팬 300여 명도 함께 한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SNS 계정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다. 당첨자에게는 25일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