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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구석기축제 성황리 폐막

제13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7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5만여 연천군민의 기대로 행사기간동안 지역주민, 공무원, 자원봉사단체등의 노력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올해로 13회째 열린 구석기축제는 4일 경기도립무용단과 연천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구석기주제 퍼포먼스, 구석기퍼레이드, KBS 라디오특집쇼와 축하불꽃쇼가 이어졌다. 6일에는 구석기주제 퍼포먼스, 외국인공연단의 월드 댄스패스티발이 이어졌으며 7일과 8일에는 경희대 특집공연, 한미연합 군악연주, 선사유적 7080콘서트, 외국인공연단의 공연등이 차질 없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곳곳에서 구석기포토 콘테스트,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축제사진 경연대회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곡리 구석기유물을 최초 발견한 그렉 보웬씨를 초청해 사인회를 가져 전곡리 선사유적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고구려 유물전과 고구려 문화체험, 고구려 유적투어에는 많은 관광객이 참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13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선사문화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형 축제의 의미와 선사인류와 함께하는 듯한 행사장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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