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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 사랑, 함께하는 기쁨”

KT-경기도 보건교사회-(사)정다우리 연합 봉사활동결의

"경기도 내에는 정부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인가 시설이 300여 곳이나 있으며, 이곳에는 최소한의 생계조차 위협 받는 6,000여명의 불우이웃이 수용돼 있습니다".
KT수도권강남본부(본부장 서광주)와 경기도 보건교사회(회장 조미연) 및 사단법인 정다우리(이사장 윤영욱)가 미인가 시설과 수용자돕기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경기도 보건교사들과 KT봉사단 등 200명,그리고 사단법인 정다우리는 11일 오후 2시30분 KT수도권강남본부 7층 대강당에서 사회공헌연대 발대식을 갖고 미인가 시설에 대한 의료서비스, 음식물지원, 시설 개보수 등 사회복지 서비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서는 수봉 재횔원생들의 모듬 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단체가 지난해 펼쳐 온 봉사활동 내역을 소개하고, 향후 연합 봉사활동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1951년부터 전쟁고아들과의 만남을 인연으로 봉사활동을 50여 년간 펼쳐오고 우리나라 최초의 봉사단체인 '부름의 전화'를 창립한 김정희 부름의 전화 자원활동대장이'자원봉사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연합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수원시 인계동 소재 '아멘 나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나눔의 집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15명이 혼합되어 살고 있는 곳으로 현재는 장애아동시설 조건부 등록되어 있는 곳이다.
이날 보건교사들은 수지침과 원아들의 건강체크를, KT직원들은 통신시설점검을 실시했고 저녁을 준비해 시설원생들과 함께 먹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보건교사 엄미영씨는"오늘 KT와 함께 봉사활동을 나오니 든든한 우군을 얻은 것 같아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이렇게 서로 힘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봐주는 든든한 친구로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주관한 KT 수도권 강남본부 서광주 본부장은" 하나보다는 둘이,둘 보다는,셋이 힘을 합쳐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살펴 주자는 합의를 통해 합동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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