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3.4℃
  • 구름조금대전 -0.1℃
  • 구름많음대구 1.2℃
  • 흐림울산 1.4℃
  • 맑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5.2℃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4.9℃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1.9℃
  • 구름조금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포천시,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예방사업 속도

 

 

포천시는 31일  환경부가 주관한 금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신읍동과 어룡동지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된 신읍,어용지구는 갈수록 잣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의 불투수 면적 증가로 강우 유출량이 급증함에 따라 도심지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 이를 예방해 시민들 안전 확보 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시는 12월에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지정을 신청했으며, 환경공단 현장 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읍, 어룡지구가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환경부의 이번 중점관리지역지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개량 및 빗물펌프장 증설 등 통수능력을 강화해 대대적인 도시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집중 호우 시 도시 침수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