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부곡동과 안산동 일원의 노후배수관 1.3km 구간에 대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지역의 노후배수관 교체공사를 구간별로 진행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상수도유수율 95.4%로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안산시는 이번 노후배수관 교체공사를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함은 물론 누수 예방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공사에 따른 단수에 대비해 수돗물을 사전에 확보하고 차량우회 등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