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나 응급 상황 시 약을 구하지 못해 겪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복약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에도 운영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지정된 약국은 당왕동 1층약국(안성시 남파로 75)과 공도읍 영생약국(안성시 서동대로 4079) 등 총 2곳이다. 두 약국 모두 연중무휴로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박선옥 보건위생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운영이 원칙이지만, 약국 사정에 따라 월 1~2회 자율 휴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심야 시간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