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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업 1천개 유치, 일자리 2천개 조성

수원시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후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 센터에서 사단법인 경기벤처협회와 첨단기업유치운동 전개를 위한 협약식을 맺고 수원시를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등 첨단기업 및 벤처기업 1천개를 유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를 세계적인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337만평 규모의 이의동 신도시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광교 테크노밸리에 내년말까지 3천586억원을 투입해 경기 장기바이오센터, 나노소자 특화 팹 센터와, 차세대 융합기술원등 첨단산업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또. 33개 업체가 입주할 영통디지털 엠파이어와 70개 업체가 들어설 원천벤처단지 조성사업을 금년 말 안에 끝내기로 했다.
시가 86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12만평규모로 조성중인 권선구 고색동 일원 지방산업단지 1단계부지에는 전자부품, 게임산업 등 41개 업체를 입주시키는 등 모두 1천 개에 이르는 첨단 및 벤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007년까지 지방산업단지 2단계조성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세포사멸조직 바이오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23일 경기벤처협회 임원 및 회원사인 200개 업체와 협약식을 갖고 1개 업체당 10명씩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와 경기벤처협회는 많은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창출에 공동노력하기 위해 협회사무국내에 관련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첨단벤처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는 이를 위해 모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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