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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전역 ‘벚꽃 절정’… 지금 안성이 가장 아름답다

금광호수·조령천·청룡호수…자연 품은 벚꽃 명소 ‘눈길’
걷고, 달리고, 머문다…안성형 봄 관광 코스 주목
이번 주 절정…주말까지 봄 풍경 이어질 듯

 

안성 전역이 연분홍빛으로 물들며 봄의 절정을 맞고 있다. 도심과 하천, 호수, 산책로 곳곳에서 벚꽃이 만개하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이른 개화로 시작돼 이번 주 들어 절정에 도달했다. 기상 여건이 유지될 경우 주말까지도 화사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의 벚꽃이 주목받는 이유는 ‘자연과 함께하는 풍경’에 있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호수와 산책로, 하천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경관이 형성되며 지역만의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금광호수 일대 벚꽃길은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손꼽힌다. 문학적 감성이 더해진 박두진 문학길과 연결되며 봄철 감성 명소로 자리잡았다.

 

조령천 벚꽃길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번잡함을 피해 온전한 봄의 기운을 느끼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룡호수 둘레길 역시 수변 경관과 벚꽃이 어우러지며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으로 즐기는 벚꽃 명소도 빼놓을 수 없다. 삼죽면 내강리 일대 벚꽃 터널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세를 타며 봄철마다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금석천 일대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 안성향교가 위치한 남파로 일대 역시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안성의 벚꽃은 ‘걷는 길’, ‘달리는 길’, ‘머무는 길’이 공존하는 관광 자원으로 확장되며 봄철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효석 소통협치담당관은 “안성은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벚꽃 명소가 많은 도시”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안성을 찾아 봄의 여유와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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