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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경기북부를 깨우다"…경기북부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북부소방재난본부 대강당서 개최…학생부터 외국인까지 27개 팀 열띤 경연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우승팀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북부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2026년 경기북부 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고, 최우수 4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9개 팀, 대학·일반부 11개 팀, 장애인부 4개 팀, 외국인부 3개 팀 등 총 27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경기도에서 통합 운영하던 특별부(장애인‧외국인부)를 경기 북부지역에서 별도로 운영했다.

 

이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맞춤형 참여 기회를 보장함은 물론, 언어와 신체의 장벽을 허물어 도민 모두가 생명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한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와 2인 1조 표준 심폐소생술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정확도는 물론 무대 표현력과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학생·청소년부 고양소방서 대표 '노을CPR히어로즈(성사청소년문화의집)'와 대학·일반부 고양소방서 대표 '팀 백비호(30기갑여단 115기보대대)'에게 돌아갔다.

 

특별부에서는 장애인부 파주소방서 대표 '동패119구조대(동패고등학교)', 외국인부 고양소방서 대표 '하늘(한국항공대학교 국제교류학부)'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우승팀은 오는 5월 열리는 ‘제1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재홍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4분의 기적’을 만드는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더욱 친숙해지고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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