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6’ 참가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메디카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전시회다.
의료장비와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용 소모품 등 의료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과 최신 시장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메디카 2026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약 5000여 개 기업과 8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성남시 소재 의료기기 제조 및 솔루션 기업 10개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nip.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의 70%를 비롯해 물류 운송비, 통역 지원 등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단체참가 지원이 최근 중동 정세 등으로 위축된 수출 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메디카 2024에 참가한 지역 기업 12개사는 현지에서 총 2564만 달러(약 362억 원)의 상담 실적과 1465만 달러(약 207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성남시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해외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