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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연패는 선수단 하나돼 구슬땀 흘린덕분"

"전 세계가 글로벌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체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경기체육도 이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나가다 보니 1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것 같습니다. 고생하신 선수단 및 체육관계자 여러분과 1천만 도민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전경기가 열린 지난 27일부터 5일동안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종합우승, 대회 16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 최윤기(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사진) 총감독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16연패의 원동력은.
▲특정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전 종목을 연계해 육성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단지 일부종목에서 예상보다 부진해 마음이 불편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도선수단이 하나가 돼 구슬땀을 흘린데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종목별 평가를 하신다면.
▲무엇보다 육상이 종목별 10연패를 달성하고 금메달도 지난해보다 2개를 더 따내는 등 한단계 높은 실력을 보여줘 자랑스럽다.
또 수영도 지난해보다 발전한 점이 뚜렷이 나타나 희망을 가져도 된다고 본다.
그러나 기대를 걸었던 역도와 축구, 배구 등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정상을 지키기 위한 향후 방안은.
▲첫째, 우수선수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에 들어 갈 계획이다. 둘째, 수영은 우리의 영원한 맞수 서울이 무더기 금메달을 건져가는 종목인 만큼 앞으로 실력차를 좁힐수 있도록 각 시·군에서 돌아가면서 수영대회를 열도록 할 방침이다.
셋째,우리의 취약종목인 체조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및 학교별 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일부 종목은 선수 구성이 어려울 정도록 선수층이 적어 고생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있는 팀을 육성하는 학교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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