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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할 줄 아는 경기신문이 좋아"

 

"연륜은 짧지만 할 말은 할 줄 아는 경기신문이 좋습니다"
경기신문을 창간 때부터 애독해 온 경기도교육위원회 조용호 의장(68. 파주시 문산읍).
조 의장은 "충훈고 사태를 가장 먼저 보도하며 공사중개교 문제를 지적하고 학교부실시공 문제, 급식문제 등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발빠르면서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경기신문으로부터 교육위원으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참고가 되고 있다"며 "창간 3주년을 맞는 경기신문이 앞으로도 더욱 지역주민의 눈을 띄우고 귀를 열어 지역사회가 나갈 길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의장은 지난 95년 제2대 교육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98년 제3대 교육위원을, 2002년부터 지금까지 제4대 교육위원직을 맡고 있는 등 10년이상 교육위원으로서 경기교육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조 의장은 "교육분야뿐 아니라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 있어 경기신문이 한발 앞선 보도와 심층보도로 지역사회 발달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교육자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를위해 조 의장은 경기신문이 교육자치를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했다.
조 의장은 "교육자치가 일반자치에 흡수.통합되면 교육이 정치적으로 이용될뿐 아니라 비전문가인 정치인들이 교육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을 해 교육의 본질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 등 교육자치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보도와 같이 경기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0년 예산낭비를 막기위해 일선 학교의 소각로를 없애고 제2교육청 개청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던 조 의장은 앞으로 교육자치를 위해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와 함께 연대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장은 "그동안 경기신문은 정론직필로 지역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왔다"며 "지방언론사로서의 특성을 잘 살려 지역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지역사회가 나갈 길을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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