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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화이룬 친환경도시 건설 최선"

 

시민위주의 행정서비스를 선언하고 개혁과 변화를 모토로 자치행정의 혁신은 물론 민원처리 초스피드 행정을 정착시킨 유화선 파주시장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의 의식수준까지 변화시켜가는 유시장을 만나 파주시의 향후 발전 방향과 현안사항들을 들어본다.
-취임 6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행정은 최고의 서비스산업'이라는 철학으로 시민만족 행정 구현을 지상과제로 삼아왔다. 그러기 위해 우선 개혁과 변화를 추진했고 민원처리기간 50% 단축이란 믿기 어려운 성과를 올렸다.
현재는 여기에서 추가로 20% 더 단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목표실현을 위해 시장이 결재하던 업무의 3분의 2를 부시장이하 국·과장들에게 하향 위임하는 혁신을 단행했다
-개발압력으로 지역발전의 탄력을 받고 있는데.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남북교류 화해 협력의 중심도시이며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고 DMZ 민통선 자연생태계는 세계유일의 자연자원이다. 특히 2007년이 되면 LCD산업의 메카로서 재탄생하며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 등으로 파주는 그야말로 대변혁의 전기를 맞게 된다.
이같은 변화에 대비해 공직자의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파주시민들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데 역점을 두어 세계적인 도시로 변모 시킬 것이다.
그래서 파주는 여타 지방자치단체에 비교 우위를 점하는 명실공히 '통일시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확신한다.
-통일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은.
▲전 공직자들과 시민이 함께 변화와 경쟁의 실현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G&G(Good & Great) 파주'가 되겠다는 것이다.
파주는 현재 축구장 6개 규모의 LG필립스 LCD 공장이 오는 9월 시험 생산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여기에 협력단지까지 포함해 100만평 규모의 LCD 단지가 조성되어 파주는 명실상부한 세계최대의 LCD산업 메카로 부상하게 된다.
이처럼 개발과 함께 운정신도시 등 대규모의 주거 단지가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5년에는 인구 90만명을 수용하는 대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특히 운정신도시는 유비쿼터스시대에 맞춰 첨단IT기술과 자연환경이 접목되어 다른 신도시에서 볼 수 없는 웰빙도시로 태어날 것이다.
이와 함께 후발도시라는 단점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철저하게 선 계획 후 개발의 원칙을 지켜 난개발의 소지를 없애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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