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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지역 환경 개선 본격화

시흥시가 국립환경연구원과 시흥·안산시간의 공단지역 주민건강보호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DB(Database)화 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흥시는 15일 미라마호텔(안산시 소재)에서 노승철 시흥시 부시장과 권두현 안산시 부시장, 윤성규 국립환경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지역 주민건강 보호사업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등 유해환경 오염물질의 노출상태와 건강영향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적조사와 평가하는 환경역학조사 사업에 대한 협력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역학조사는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 모니터링사업과 업무상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는 시와 민간단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역학조사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18년간 실시되며 지역별로 매년 3억원(용역사업 2억, 자체사업1억)의 예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역학조사 등을 통해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보다 잘 지켜낼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지역 환경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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