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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 공직자들이 청백리의 표상인 황희 선생 유적지에서 '공직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을 붙잡고 있다.
공직자들의 뇌물수수, 음주난동, 복지부동등의 기강해이 사건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될 때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도민들이 기대어린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파주시장부터 청원경찰에 이르기 까지 파주시 전 공직자 942명이 지난 14일부터 17일, 21일, 22일 등 총 4회에 걸쳐 황희 정승의 정기(精氣)를 받으며 공직 첫발을 내딛을때 품었던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다짐했다.
공직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한 이득의 수수행위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을 결의하고 위반시는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서명을 자필로 하였다.
그렇다고 이러한 공직기강 결의대회가 민원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다.
민원업무를 위해 파주시 공직자들이 문산읍 사목리 반구정내 황희선생 동상 앞에 모이는 시간은 오전 8시이기 떄문이다.
삼성출신인 유화선시장의 효율우선 행정은 공직기강과 함께 파주시를 이끄는 두 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박재홍 기획예산과장은 “파주시는 최근 개발압력으로 인해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데 시점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게다가 청백리의 표상인 황희 선생 유적 앞에서 공직자들이 청렴을 결의함으로서 반부패 척결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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