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산촌마을 개발사업 기공식이 최근 현지에서 양재수 군수를 비롯한 유인석 산림조합중앙회 경기도지회장 및 산림관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서 양 군수는 식사를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마을발전을 촉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100여세대 260여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터전이 될 엄소리 산촌마을 개발사업은 오는 2006년까지 총사업비 14억5천여만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이 사업은 노인정, 종합시설장, 숲속의 집, 마을회관 리모델링, 임산물 건조기,표고재배 하우스 등 생산, 소득, 생활환경,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산촌주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