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여름철 부패 변질 되기 쉬운 식품이나 성수식품, 행락지 주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식품업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2개반 5명의 단속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중점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달 14일까지 냉면 및 회 취급업소에 대해 냉면육수에 발생하는 성상, 살모넬라, 대장균 O-157 등과 수족관수 수거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5일에는 계산풀장 등 유원지 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위생관리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불량 식품 보관여부에 대해 중점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단속결과 무허가(신고)업소 및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폐기 조치하고 위반업소는 신속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행정조치 후 이행실태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주민들의 식품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